2일차: https://uuumor.s3.ap-northeast-2.amazonaws.com/dogdrip/20180218_143603_26846928_20192005"document_154221668_0 xe_content">3일차: https://uuumor.s3.ap-northeast-2.amazonaws.com/dogdrip/20180218_143604_53145700_15228154"autosourcingStub">4일차 교토: https://uuumor.s3.ap-northeast-2.amazonaws.com/dogdrip/20180218_143608_49762756_56659670"document_154221668_0 xe_content"> 

안녕 개드리퍼들. 설 연휴는 잘 보내고 있을거라 믿어.

 

오늘은 가이유칸을 마지막으로 5일간의 오사카 여행기를 끝낼꺼야.

 

가이유칸은 오사카 서쪽 베이 에어리어에 있는 일본에서 2번째로 큰 수족관이야.

 

수족관 덕후인 나는 여길 꼭 가고 싶었지만 3일차에서 말했듯이 휴관일이 겹쳐서 마지막 날에 가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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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유칸은 쥬오선(중앙선)의 '오사카코 역'에 있어.

 

대표적인 관광명소라 그런지 가이유칸으로 가는 지하철 통로는 수족관 관련 사진들이 붙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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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을 하다보면 대형 관람차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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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 레고 기린 모형이 있어.

 

저 뒤로 보이는 건물이 가이유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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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관일 다음날이라 그런지 현장학습을 온 유치원생들이 많았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로 구경온 관람객도 꽤 됬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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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간인 10시에 맞춰서 갔음에도 불구하고 표를 구매하기 위한 줄이 상당히 길었어.

 

하지만 나는 미리 가이유칸 패스를 사뒀기 때문에 곧장 들어갈 수 있었지.

 

가이유칸 깃푸를 다시 한번 설명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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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긴게 가이유 킷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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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수정구? 를 만들 수 있는 코너가 있고 옆에서는 스탬프 북을 팔 고 있어.

 

스탬프북은 가이유칸을 돌면서 비치된 스탬프를 찍는건데 솔직히 뭔지 잘 모르겠고 가격도 200엔이었나? 했던거 같아서 사지는 않았어.

 

그 옆에는 짐을 보관용 사물함이 있는데 사용료는 300엔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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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가면 수조 터널을 통해 들어가게 되.

 

수족관이라 그래서 어둡고 물고기들이 빠르게 움직여서 사진 찍는게 너무 어려웠다.

 

사진 퀄리티가 안좋아도 이해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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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유칸은 세계의 각 지역별로 테마를 설정해서 그 지역의 동물들을 배치해놨어.

 

처음에는 삼림지역이었던거 같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동물은 수달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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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마리의 수달을 볼 수 있는데 어쩌면 1마리도 못 볼 수도 있어.

 

왜냐하면 가이유칸은 맨 윗층부터 아래층까지 조금씩 내려가면서 구경을 하게 되어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

 

때문에 당장 볼 수 없다 해도 실망하지 않아도 되.

 

계속 아래로 내려가다 보면 물속에 있는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거든.

대표적인 수조가 흰줄무늬 돌고래와 바다사자 수조야.

 

둘다 처음에는 구경하기 어렵지만 아래로 내려가면 물속에서 놀고 있는 돌고래와 바다사자들을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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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엄청나게 거대한 도롱뇽 수조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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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족관들 처럼 물고기만 있는게 아니라 해당 지역의 대표적인 동물들도 함께 구경할 수 있어.

 

최대한 원래 환경과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거 같은데 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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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마존쪽이었던거 같은데 코엑스에서도 볼 수 있는 거대 민물고기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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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와나였나? 이녀석은 구석에 숨어있는데 너무 어두워서 사진 찍기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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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간이라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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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나면 왕펭귄들의 수조를 볼 수 있어. 마침 사육사들이 먹이를 주면서 펭귄들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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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있을 줄은 몰랐는데 심해에서 사는 등각류... 그러니까 거대한 바다 쥐며느리도 있었어.

 

대신 엄청 어둡게 되어 있어서 직접 볼때는 자세히 잘 봐야해.

 

사진은 폰카로 찍었는데 수족관 같이 어두운 곳에서는 폰카가 좀 더 잘 찍히더라.

 

대신 빠르게 움직이는 물고기들은 카메라로 셔터속도를 빠르게 해서 찍어야 제대로 찍을 수 있어.

 

안그러면 너무 흐리게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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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사진이 이건데...

 

흰줄무늬 돌고래들은 너무 빨라서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어.

 

사진을 더 연습하고 갔어야 했는데 실력이 없어서 너무나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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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물고기들도 속도가 빨라서 찍는게 너무 어려웠다.

 

 

이재 태평양관으로 가면 매우 커다란 수조를 중심으로 관람경로가 형성되어 있어.

 

중앙 수조를 빙 돌면서 내려가게 되어 있는데 다른 수조나 위쪽에서 보았던 돌고래, 바다표범, 수달을 다시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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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유칸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고래상어'야.

 

고래상어는 수조를 계속 돌기 때문에 계속해서 볼 수있어.

 

대신 수조의 위쪽에서만 돌기 때문에 아래로 내려가면 보이지 않으니 위에서 많이 봐 둬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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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종류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는어. 귀상어를 필두루한 몇몇 상어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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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상어 수조 옆에는 특별 수조가 하나 마련되어 있는데 그 안에는 오징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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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장 인기가 많은 건 고래상어였는데...

 

아침시간에는 어쩔수 없이 저연령 아이들이 많았어.

 

그래서 상당히 시끄럽고 가족과 아이들이 너무 많다 보니 조금 여유롭게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지 못했던거 같다.

 

어떤 개드리퍼 말로는 저녁 노을이 아름답다고 하니 오후에 여유롭게 관람하고 나와서 노을을 보는걸 추천 해.

 

난 귀국해야해서 아침에 빨리 갔다올 수 밖에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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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구석에서는 사육사가 열심히 수조를 청소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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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에서 안보였던 바다사자들은 여기서 헤엄을 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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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구쪽에 서식한다는 대게인데 다리가 엄청 길고 크기도 엄청 커.

 

보통 우리가 보는 박달대게의 2배는 되는거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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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이렇게 작은 생물들을 모아놓는 전시관이 있었어.

 

해마나 새우, 해파리같은 생물들을 모아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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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가장 인기가 있는 니모, 흰둥가리야.

 

다들 니모라고 부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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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에서 물고기들과 노늬는 바다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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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답게 각종 물고기들과 산호를 중심으로 구성된 수조도 꽤 많았어.

 

그리고 꼭 곰치들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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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수조에서 바닥까지 내려오면 위에서는 잘 안보였던 가오리나 바닥에 붙어있는 상어들을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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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끝에는 북극해관이 나오는데 거기에는 '바다의 천사'라는 '클리오네'가 있었어.

 

솔직히 이걸 여기서 볼 수 있을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는데 있더라.

 

예전에 스펀지에서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밥 먹을 때는 머리가 갈라지면서 바다의 천사에서 바다의 악마로 변한다는 뭐 그런 내용이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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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배 바닥에 빨판이 있어서 돌이나 물체에 달라 붙을 수 있어.

 

책에서만 보던 녀석을 직접 보니까 뭔가 반갑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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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을 대표하는 바다표범.

 

2마리가 있는데 1마리는 뭔가 졸린지 계속 저렇게 졸고 있더라.

 

반대편은 반만 유리로 되어있었는데 왜 그렇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어.

 

직원이 옆에서 수조에 손놓거나 뭐 들어가지 말라고 팻말들고 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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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관을 끝으로 나오면 '바위뛰기 펭귄'들이 있는 수조가 나와.

 

참고로 이 수조는 상당히 낮게 되어 있고 뚫려있어서 조금 더 가까이에서 펭귄들을 구경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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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는 이렇게 가오리나 상어를 만져볼 수 있는 코너가 있어.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옆에서는 방송으로 '상어는 살아있는 생물이니 조심해서 만져주세요'라고 계속 얘기하더라.

 

가오리는 꼬리에 침이 있으니 상어나 가오리는 몸통만 만져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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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특별관처럼 희귀물고기?

 

뭐 이런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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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박제로 전시되어 있는 '메가 마우스 상어야'

 

일본 근해에서 사채로 잡혔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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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족은 해부를 해서 아수라백작으로 만들어놓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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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피라냐라던데 이게 희귀한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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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관을 끝으로 나오면 공식 기념품 샵에 들를 수 있어.

 

입구와 출구가 같은 방향에 있어서 들어오자마자 살 수도 있고 나가기 전에 살 수도 있어.

 

가장 인기가 많은 건 고래상어와 새끼하프물범이야.

 

하프물범은 카와이하게 생겼지만 가격은 작은게 1,200엔 큰건 2,200엔이라 살짝 비싼 감이 있어.

 

나는 저거 대신에 650엔짜리 작은 인형을 기념품으로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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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를 나와서 내려오면 공식 샵은 아니지만 기념품을 살 수 있는 더 큰가게가 있어.

 

솔직히 위에서 본 인형을 살게 아니라면 여기가 물건이 훨씬 다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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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샵에는 없었던 펭귄 인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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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공식샵의 물건과는 모두 디자인이 다르니 인형같은 경우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꼭 공식샵에서 사는걸 추천해.

 

개인적으론 하프 물범 인형은 공식샵이 더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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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유칸 뒤쪽에는 항구가 있어.

 

마침 이 근처를 구경할 수 있는 유람선이 지나갔는데 이름은 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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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유칸의 옆 건물에는 상가와 '레고 랜드'가 있어.

 

여기는 각종 레고를 살 수 있는 샵이고 레고 랜드는 바로 옆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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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어른 혼자는 못들어가게 되어 있어.

 

입장료는 성인 2,300엔, 어린이 1,600엔이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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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마지막 점심은 레고랜드와 같은 건물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먹었어.

 

대부분 오코노미야끼, 타코야끼, 경양식이었는데 뭘 먹을까 하다가 돈코츠 라멘을 먹기로 했어.

 

일본의 푸드코트는 조금 다를 줄 알았는데 푸드코트는 결국 푸드코트더라.

 

생강이 있으면 국물이 달아질거 같아서 생강부터 집어 먹었는데 우리나라와 다르게 생강이 거의 달지 않고 꽤 메웠어.

 

다른 가게는 우리나라에서 먹는 생강과 비슷했는데 가게마다 쓰는 생강 맛이 다 다른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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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짐을 찾고 올때와 똑같이 난카이 전철을 타고 귀국하기 위해 공항으로 갔어.

 

각종 수속을 마치고 공항에 들어가니 면세점이 꽤 많더라.

 

아, 여기서 한가지 팁을 주자면 많은 여행객들이 여기서 로이스 초콜릿을 사.

 

덕분에 계산하려면 줄이 엄청 긴데 로이스 초콜릿은 게이트 앞에 있는 가게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팔 고 있어.

 

대신 종류가 대형 면세점에 비해 조금 적긴 한데 일반적인 로이스 초콜릿을 살 예정이라면 굳이 모노레일을 타기 전에 줄 서서 사지 말고 게이트 앞에 있는 면세점에서 사면 금방 살 수 있어.

 

난 초콜릿 별로 안좋아해서 안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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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일본!

 

난 내 형제와 부모의 나라로 돌아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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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행 비행기에서 먹은 소고기 브리또

 

안에 밥이 들었다.

 

공항에 도착하고 수화물 찾고 wifi 반납하면서 내 첫 일본행은 이렇게 끝났어.

 

 

 

아래는 전리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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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으로 사온 컵과 오사카성에서 샀던 쓰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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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걸 2,000엔이나 주고 산걸 보면 얼마나 오사카성 내부에 실망했는지 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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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샀던 찻잔세트. 900엔

 

받은 애가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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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엔짜리 물범 인형. 만족도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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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덴타운에서 샀던 씹뜨억 넨드로이드.

 

원래 가격의 40~50% 가격으로 업어온거 같다.

 

케리어에 자리가 있었으면 하나 더 샀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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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에서 샀던 물건들

 

왼쪽부터 86% 세일하길래 샀던 980엔짜리 향수.

 

선물용 벚꽃술.

 

간장계란밥용 간장이래서 사봤는데 짜지도 않고 감칠맛도 크고 여튼 맛있다. 꼭 사라.

 

과자는 부피가 얼마 안되는 킷캣을 샀어. 인절미맛, 사케맛도 있었는데 사케맛은 7,00엔이나 해서 안샀다.

 

 

이렇게 5일간의 오사카 여행기를 끝낼게

 

남들 다 가는 조금 진부한 코스였지만 일본여행 계획중인 개드리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한다.

 

새로운 질문은 언제나 환영이야.